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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 조건>, 모방을 넘어 나만의 스타일을 찾다

by 큐티라라 2024. 10. 13.

목차

 

서론 진정한 기술의 세계로의 초대

모방의 한계를 깨부수는 방법

진정한 실력을 키우는 법

메시와 에디가 알려주는 암묵지의 힘

결론 당신만의 기술을 발견하는 과정의 끝에서

 

 

빙이미지크리에이트로 진순희 만듦

 


서론: 진정한 기술의 세계로의 초대

 

우리는 종종 TV에서 멋진 선수들이나 뮤지션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며 감탄한다. 그들의 기술은 마치 마법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그들을 따라 하려는 시도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긴다. 단순히 모방하는 것과 그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 이번 글에서는 그 차이를 알아보고, 진정한 기술 습득의 길을 안내해 보고자 한다.

 

2. 모방의 한계를 깨부수는 방법

 

많은 이들이 유명한 농구 선수가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고 슛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려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놓치는 것이 있다. 단순히 그 동작을 흉내 내는 것으로는 그 선수의 기술을 익힐 수 없다. 기술을 체득하려면 그 안에 담긴 의미와 경험을 파악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동작은 단순한 스킬이 아니라 그 선수의 경험과 판단력이 결합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노나카 이쿠지로와 곤노 노보루는 <<일류의 조건>>에서 “기업 내의 지식 대부분은 암묵지로서, 그것을 활성화하여 형식지로 이용하는 과정이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여기서 암묵지는 우리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을 말한다. 핵심은 암묵지를 형식지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기술 습득에서도 이와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모방은 단순한 흉내에 불과하며,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와 경험을 잃어버린다면 진정한 기술 습득은 불가능하다.

 

3. 진정한 실력을 키우는 법

 

기술을 진정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그 기술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비슷한 동작을 하더라도, 각 선수나 뮤지션이 그 기술을 사용하는 이유와 배경, 그리고 그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유명한 테니스 선수가 서브를 넣는 모습을 보자. 그 선수는 단순히 힘이 세서 공을 멀리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위치와 게임 상황을 고려하여 최적의 순간에 서브를 넣는다. 이러한 판단력이 바로 그 기술의 본질이다. 기술의 배경과 맥락을 이해할 때 진정한 실력이 키워지는 것이다.

 

4. 메시와 에디가 알려주는 암묵지의 힘

 

리오넬 메시의 드리블 기술은 단순히 빠른 발과 뛰어난 공 제어 능력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그의 드리블 뒤에는 수많은 경험과 직관이 숨겨져 있다. 메시가 상대를 제치고 드리블하는 순간, 그는 상대 선수의 움직임을 읽고, 공간을 예측하며, 자신의 몸을 신속하게 조정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능력은 단순히 연습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경기와 훈련 속에서 몸에 익힌 경험이 쌓여 암묵지로 남아 있다.

 

메시는 경기 중에도 시각과 감각을 동시에 활용한다. 예를 들어, 그는 공을 다루는 순간에도 상대의 위치와 동선을 주의 깊게 살핀다. 이렇게 쌓인 경험과 직관은 그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미리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암묵지는 그가 훈련을 통해 체화한 지식으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술의 핵심이다.

 

음악에서 에디 반 헤일런의 연주도 마찬가지다. 에디의 기타 연주는 그가 오랜 시간 연습한 기술의 집합체이지만, 그 안에는 그의 감정과 창의력이 담겨 있다. 에디는 기타를 다룰 때 단순히 음을 내는 것이 아니라, 청중과의 교감을 느끼며 연주한다. 그의 연주에는 특정한 감정이나 분위기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이러한 감정은 그가 수많은 무대에서 경험한 암묵지로, 단순히 기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에디의 연주를 따라 하려는 사람들은 그의 손가락 움직임을 분석하겠지만, 진정한 에디의 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감정과 음악적 배경을 알아야 한다. 그의 연주에서 느껴지는 열정과 창의력은 그가 쌓아온 경험의 결과물로, 이것이 바로 암묵지의 힘이다.

 

5. 결론: 당신만의 기술을 발견하는 과정의 끝에서

 

결국, 기술을 진짜로 배우기 위해서는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유명한 수영 선수인 마이클 펠프스는 “가장 좋은 기술은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우리가 기술을 배우는 데 있어 진정한 이해와 체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따라서 이제는 단순히 기술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진정한 나만의 기술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모방을 넘어, 진정한 기술의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을 시작하자. 암묵지의 힘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기술을 완성해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가길 바란다.